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스타트업' 경쟁력 글로벌 대회서 통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엔씽·비주얼캠프·마블러스·누비랩, '슬링샷' 본선 진출

'K-스타트업' 경쟁력 글로벌 대회서 통한다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AD


'K-스타트업'의 경쟁력이 글로벌 대회서 인정받고 있다. 17일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에 따르면 국내 창업기업 4개사가 글로벌 피칭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바이 스위치(SFF×스위치)의 피칭대회 '슬링샷'에 엔씽(대표 김혜연),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 마블러스(대표 임세라), 누비랩(대표 김대훈) 4개사가 7500개 글로벌 스타트업과 경쟁을 통해 본선에 진출했다. 향후 5개 분야별 결승을 통해 각 분야 우승을 가리고 이 중 최종 우승팀이 나오게 된다. SFF×스위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전시회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과 싱가포르 혁신 기술 주간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간 온라인 개최된다.


창업진흥원은 글로벌 피칭 경진대회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창업기업 30개사를 선발, 3개 글로벌 피칭 경진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SFF×스위치와 함께 두바이의 자이텍스 퓨처스타즈 등도 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두바이 정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12월 6일부터 나흘 간 열린다. 이 대회 신청·접수는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창업진흥원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국내 창업기업이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의 피칭 경진대회에 참가해 창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다국적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함께 글로벌 피칭 경진대회 신청·접수부터 피칭 멘토링, 무대매너까지 피칭 대회 참가에 필요한 사전 준비를 종합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