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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KD 넘어 DC·LC로…가구업체 서비스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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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KD 넘어 DC·LC로…가구업체 서비스 경쟁 본격화 현대리바트의 디자인크루(DC)가 고객을 응대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리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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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가구 업계에서 고객 서비스 수준을 호텔의 '컨시어지(Conceige)' 개념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 됐다.


시작은 한샘의 리하우스 디자이너(RD, Rehaus Designer)와 키친 디자이너(KD, Kitchen Designe)다. KD는 부엌 설계(디자인)와 시공감리까지 부엌이라는 공간을 완성시키는 지휘자다. KD가 부엌이라는 공간의 전문가라면, RD는 토탈인테리어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부엌은 물론 집 안의 모든 공간에 대한 설계와 시공감리를 총괄한다.


한샘 관계자는 "KD와 RD는 현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공간을 컨설팅하는 공간전문가들"이라면서 "따라서 단순한 영업 스킬만으로는 대응을 할 수 없다. 실제로 매장에서 만나는 KD나 RD 중에는 디자인 전공자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KD와 RD는 본사 입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 된다. 지방에서 올라온 지원자에게는 기숙사를 제공하기도 한다. 입문교육을 마치면 한샘 대리점에 배치돼 현장에서의 실습과 경험을 쌓으며 공간전문가로 훈련 받는다.


최근에는 고객 서비스 수준이 호텔의 '컨시어지' 수준까지 높아졌다. 컨시어지는 호텔 투숙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최근 한샘은 프리미엄 브랜드 넥서스를 통해 '리빙 컨시어지(Living Conceige)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였다.


넥서스는 상위 1%급의 하이엔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위한 한샘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이탈리아 가구 몰테니(Molteni& C)와 다다(Dada), 세계적 조명 브랜드 폰타나 아르테(Fontana Arte) 등 총 16개의 럭셔리 수입 브랜드를 판매한다.


넥서스의 리빙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LC, Lifestyle Curator)'다. LC는 최고급 럭셔리 홈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갖춰 다양한 명품 가구 브랜드, 건자재를 조합해 최상급 라이프스타일을 설계 할 수 있는 전문가다.


프리미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급을 추구하는 고객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상담력과 디자인 설계, 세계적인 브랜드의 지식을 갖췄다. 이런 전문성을 가진 LC가 1:1 맞춤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와 상품추천을 넘어 고객의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을 설계해준다.


한샘에 LC가 있다면 경쟁사인 현대리바트에는 '디자인 크루(DC, Design Crew)'가 있다. DC는 개인 쇼핑 도우미 개념의 '퍼스널 쇼퍼(Personal Shopper)'다. 가구와 소품 제품을 활용해 고객이 꾸미기 원하는 공간에 대해, 고객의 예산 및 취향을 반영해 전반적인 홈스타일링을 제공하는 서비스맨이 DC다.


현대리바트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윌리엄스 소노마와 웨스트 엘름, 포터리반 키즈 등 홈퍼니싱 브랜드 매장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윌리엄스 소노마社가 진출한 미국과 영국, 호주 등 9개국에서 DC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가구·건자재 업계에서 주방가구·창호·벽지 등 실측과 설치가 필요한 제품에 대해 현장 방문 및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는 있었지만, 설치가 필요없는 가구와 소품들을 활용한 홈스타일링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은 국내 가구업계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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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KD와 R D는 고객 입장에서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이었던 가구 영업사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공간전문가'로 업그레이드 시켰다"면서 "LC와 DC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서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품질은 엄청나게 향상됐다. 다른 업체들도 서비스 경쟁에 동참하고 있다. 이런 경쟁이 가구 업계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 시장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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