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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다시보기]⑤핌스, OLED 공정용 마스크 기술력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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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9월16일 장 중 한때 905.56을 기록했다. 2018년 4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900선 회복하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왔다. 공교롭게도 뉴욕 증시에서 상승을 주도했던 기술주 주가도 흔들리면서 최근 2주 사이 코스닥 시장은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이 기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원방테크, 비나텍, 박셀바이오, 비비씨, 핌스 등은 불안한 투자심리 영향을 비켜가지 못했다.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비나텍을 제외하고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아시아경제는 새내기 상장사의 사업구조와 성장성 등을 다시 한번 짚어본다.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핌스는 2015년에 설립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메탈마스크 개발업체다. OLED 메탈 마스크를 도입했던 시점부터 핌스 경영진이 메탈 마스크 개발과 안정화에 참여했다. 경영진의 다양한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총 8개 특허기술을 취득했다. 중국 대형패널사에 양산 적용품으로 납품 중인 F-Mask, S-Mask 제품은 핌스가 특허권으로 독점하고 있다.


핌스의 대표 제품인 F-Mask는 여러 보조스틱과 다수의 인장기로 생산하던 기존의 살대형 마스크를 대체하는 완성형 제품이다. F-Mask를 사용하는 패널 업체는 인장기 및 살대형 마스크 생산 공정이 불필요해 공정 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핌스의 고객사는 공정 간소화 후 핌스의 F-Mask를 지속해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핌스의 F-MASK는 고객사 내 점유율 100%를 유지하고 있다. 핌스의 신규 성장 동력인 S-Mask는 기존 방식 대비 쉐도우 감소를 통한 수율 개선으로 채택률이 높아지고 있다.


핌스 매출 가운데 90%가량은 중국 고객사로부터 올리고 있다. 중국 OLED 패널사의 가파른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핌스는 내년까지 기존 생산규모의 50~80% 증설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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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로 조달한 자금은 증설하는 데 투자한다. 핌스는 지난 7월 사옥과 제조공장 확보를 위해 인천 남동공단에 2000평규모의 대지를 125억원에 매입했다. OLED Mask 생산을 위한 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에 현재 생산설비의 50% 수준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기계장치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 물량 확대 추이에 따라 설비 투자가 가능한 생산기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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