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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올해 대졸 신입 공채 안 한다…창사 27년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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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올해 대졸 신입 공채 안 한다…창사 27년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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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대형마트 업계 1위 이마트가 올해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마트가 대졸 신입공채 사원을 선발하지 않은 것은 창립 27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그룹은 29일부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회사는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SSG닷컴,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사이먼,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L&B,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I&C, 까사미아 등 11개 계열사다.


반면 이마트와 이마트24 등 일부 계열사는 이번 공채에 참여하지 않는다. 특히 이마트가 신입 공채를 하지 않는 것은 1993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분기 연결기준 47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실적이 좋은 않은 상황에서 신규 점포 개설이 사실상 없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점포를 기반으로 하는 회사들은 점포를 열 때마다 수시 채용을 하고 있다"면서 "그룹 전체 채용 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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