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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VS XBox 시리즈X…차세대 콘솔 게임기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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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모두 품절 사태…11월 잇달아 출시

PS5 VS XBox 시리즈X…차세대 콘솔 게임기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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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 간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대격돌이 펼쳐진다. 두 회사 모두 국내에서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품절 사태를 일으키는 등 콘솔 게임 유저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신형 콘솔 게임기를 출시하는 것은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엑스박스원(XBox One)' 이후 7년 만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MS의 'XBox 시리즈X·S'는 최근 국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했는데,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모두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소니는 최근 전 세계 각지에서 진행한 PS5의 사전예약에서 조기 품절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빠른 시일 내에 추가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니는 지난 18일부터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1차 판매국에서 PS5의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하지만 사전예약 진행 과정에서 서버 마비와 품절 대란 사태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국내에선 지난 18일 낮 12시부터 PS5 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 불과 1시간도 안 돼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 그날 오후 1시 PS5를 예약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제휴 쇼핑몰들은 PS5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진행된 Xbox 시리즈 X·S 1차 사전예약에서도 몇 분 만에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Xbox 시리즈 X·S 사전예약은 22일부터 25일까지 하이마트와 네이버 Xbox 공식판매 사이트 등 2곳에서 진행됐는데, 첫날인 22일 사전예약이 시작되자마자 많은 유저가 몰리면서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에 23일부터 25일까지 추가 예약 판매를 실시했다.



XBox 시리즈 X·S와 PS5는 공교롭게 출시 시기도 비슷하다. XBox 시리즈 X·S는 11월10일 공식 출시된다. 고성능 버전인 시리즈 X의 가격은 59만8000원, 보급형 버전인 시리즈 S는 39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PS5는 11월12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있는 PS5 일반 버전의 가격은 62만8000원,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디지털 에디션 버전은 49만8000원이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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