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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정책포럼 출범…중장기 정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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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건전한 플랫폼 생태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정책포럼'을 구성하고 25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플랫폼 경제의 중요성이 전 분야로 가속화됨에 따라 관련 쟁점을 논의하고 전문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랫폼 관련 국내외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공정성·투명성 등 주요 정책 아젠다를 제시해 정부 차원의 플랫폼 중장기 정책방향 수립 및 집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포럼은 효율적 논의를 위해 총 4개의 전문분과를 두고, 각 분과별로 ▲플랫폼 생태계 분석 ▲서비스의 공정성·투명성 ▲플랫폼 데이터 활용 등 혁신성 창출 ▲스타트업·벤처와의 상호 협력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디지털경제에서 플랫폼의 역할(KISDI 최계영 선임연구위원), ▲플랫폼 관련 EU 등 해외정책 동향(잉카리서치 앤컨설팅 조대근 대표), ▲빅데이터와 디지털 플랫폼 발전(동국대 전주용 교수)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가 이루어졌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EU 등 주요국가에서 새로운 플랫폼 전략 대안을 공개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역시 본격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온라인 플랫폼의 활성화와 최적의 경쟁 환경을 균형 있게 정립하기 위해 오늘 포럼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포럼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등과 협력해 플랫폼 생태계가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범정부 정책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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