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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푸드마켓·PK마켓이 긴급 공수한 송로버섯,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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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다이어몬드' 송로버섯 59만~98만원 출시
6개월간 이탈리아 전역 돌아다니며 송로버섯 농가 찾아
5대째 송로버섯 채취하는 움브리아 지역 농가와 단독계약
전용 이탈리아→한국 항공 직송 신규 물류 루트 신설

SSG푸드마켓·PK마켓이 긴급 공수한 송로버섯,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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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이마트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SSG푸드마켓과 PK마켓이 '땅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송로버섯(트러플버섯)을 내놨다.


SSG푸드마켓과 PK마켓은 이탈리아 움브리아 지역에서 송로버섯을 긴급 공수, 퍼스트 초이스 급(110~130g)을 58만원에, 엑스트라 급(90~110g)을 78만원에, 슈퍼 엑스트라 급(80~120g)을 98만원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탈리아 송로버섯은 탄력성, 버섯 자낭각, 토양 색상, 향미, 강도 등의 외부 모양에 따라 등급이 정해진다. 이에 따라 SSG푸드마켓과 PK마켓에서도 무게가 아닌 이탈리아 산지 기준으로 가격을 설정했다.


송로버섯은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음식재료 중 하나다. 특유의 향과 독특한 식감 때문에 푸아그라·캐비어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고급 식재료이기도 하다. 가격 자체가 높기 때문에, 버섯 자체를 맛보기 보다는 가루로 만들어 요리에 첨가하는 경우가 많다.


SSG푸드마켓과 PK마켓은 이 송로버섯을 공수하기 위해 약 6개월간 이탈리아 전 지역을 돌아다니며 송로버섯 농가를 찾아 나섰다. 송로버섯은 참나무 뿌리 등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주변 토양의 영양분을 모두 흡입, 반경 10m 이내에는 다른 식물이 자라지 못할 정도로 강인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 때문에 송로버섯은 자연산으로 길러진다.


SSG푸드마켓과 PK마켓은 이탈리아 움브리아 지역에서 송로버섯 농가를 발견, 5대째 가업을 이어 송로버섯을 채취하는 '안젤리나로찌' 농가와 단독 계약을 진행했다.


송로버섯 만을 위한 물류 루트도 새롭게 신설했다. 송로버섯을 최대한 신선하게 한국으로 공수하기 위해 물류는 항공을 통해 이뤄진다. 고객이 SSG푸드마켓과 PK마켓에서 송로버섯 세트를 주문 하면 이탈리아에서 수확한 후 항공으로 이동해 고객에게 배송된다.


SSG푸드마켓과 PK마켓이 이토록 공을 들여 송로버섯을 공수한 이유는 높은 가격에도 한국에서 송로버섯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입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송로버섯의 수입량은 100kg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9.1t으로 약 91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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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SG푸드마켓 PK마켓 프리미엄 선물세트 판매도 순항 중이다.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3일까지 30만원 이상 한우세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했다. 10만원 이상 조미료 세트의 경우 143% 가량 매출이 늘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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