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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고흥군수 ‘군민께 드리는 행복 더하기 21대 시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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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감성 시책 군민 행복 선사

송귀근 고흥군수 ‘군민께 드리는 행복 더하기 21대 시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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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송귀근 고흥군수는 내년 주요업무 보고에서 논의된 218건의 신규시책 중 ‘군민 행복 더하기 21대 시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민 행복 더하기 시책이란 적은 예산으로 군민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감성 시책을 일컫는다.


엄선된 21대 시책은 3회에 걸쳐 송 군수 주재로 주요업무 보고 토론과 부군수 주관으로 군정 조정위원회를 통해 고심 끝에 확정됐다.


내년에는 21개의 감성 시책 추진으로 군민들에게 다소나마 행복을 안겨주자는 취지에서 ‘군민 행복 더하기’ 시책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복지 분야는 △반려식물과 함께 하는 어르신 감성 치료 △‘청춘극장’ 낭만 경로당 운영 △내 손안의 지킴이 ‘스마트 안심 터치’보급 △외딴섬 통합건강 드림 등 9건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누구나 가보자! 고흥마실투어 △고흥 찍GO, 선물 받GO △‘꽃향기’가 흐르는 해창만 드라이브 길 △군민이 그린(Green) 정원 문화 길 등 4건이 소개됐다.


아울러, 농업 분야는 △마을별 특색작물 연구농장 운영 △여성 농업인 맞춤형 장비 보급 등 2건이 마련됐다.


인구 분야는 △일자리로 토닥토닥, 희망 키우고 꿈 이루고 △고교졸업생 ‘사회진출 성장사다리’ 지원 등 2건이며, △힐링·문화가 있는 군청 광장 조성 △동네 마실길 쉼터 의자 설치 등 3건이 정주 여건 분야로 선정됐다.


송 군수는 “고흥군의 열악한 재정여건과 시대 트렌드를 고려해 내년에는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과 함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행복 더하기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행복 더하기 시책‘으로 밝게 웃고 행복한 나날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행복 더하기 시책’ 하나로 지난해부터 도로 불량맨홀 정비, 야간에 여성·아동 안전귀가를 위한 안심등 설치, 유휴부지에 소규모 주차장 조성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시책들을 다양하게 추진해 군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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