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작성자 실제 구매 정보 확인 및 인증 표시 부여 통해 구매 후기 신뢰성 ↑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운영중인 인덴트코퍼레이션(대표 윤태석)이 ‘실구매자 리뷰 인증’ 특허를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자체 개발한 특허의 정식 명칭은 '실구매자의 리뷰를 인증하기 위한 방법 및 시스템'으로, 리뷰 작성자의 실제 구매 여부를 확인하고 인증 표시를 부여하는 기술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실구매자들의 리뷰를 필터링 할 수 있어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커머스 시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사람이 가짜 리뷰를 작성하거나, 상품 평가를 조작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 최근 논란이 커진 만큼 실구매자 리뷰 인증은 '뒷광고' 및 거짓 후기를 근절하는 해법으로도 부상할 전망이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이번에 출원한 '실구매자 리뷰 인증' 특허를 포함해 총 11개의 지식재산권(IP)에 대한 출원을 마쳤다. 현재 ▲리뷰 관리 방법 및 시스템 ▲제휴 쇼핑몰 연동 기반 인공지능 챗봇을 이용한 리뷰 관리 서비스 제공 방법 ▲AI 챗봇 기술 등 다양한 국내 및 국제 특허를 등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수많은 잠재 소비자가 광고성 리뷰에 노출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리뷰를 확인할 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구매자 리뷰 인증 특허를 출원했다"며 "앞으로도 구매 후기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 개발 및 특허 출원 등을 통해 건강한 리뷰 커머스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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