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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 신고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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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90개소 대상…폐기물 발생량 상시 모니터링

광주 동구, 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 신고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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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공동주택 90여개소를 대상으로 재활용폐기물에 대해 신고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폐기물 발생량을 정확히 파악해 생활폐기물 통계 신뢰도 개선과 올바른 재활용품의 분리수거 유도로 재활용 가능한 자원에 대한 전자적 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동구는 그동안 관내에 소재한 공동주택에서 기존 자체적으로 폐기물수거처리업체와 계약을 통해 폐기물을 처리, 발생량과 처리량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생활폐기물 통계의 신뢰도가 떨어졌었다.


하지만 이번 신고시스템 운영관리로 매월 발생하는 재활용 폐기물에 대해 성상별 배출현황과 발생량을 정확히 파악, 공동주택별 발생 폐기물의 성상에 맞춰 맞춤형 분리배출 요령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동구는 오는 12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맞춰 분리배출 항목의 세분화와 배출요령 개선으로 재활용가능자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생활폐기물등이 급증하고 있다”며 “우리의 환경을 살릴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실천 등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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