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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한방 염지 ‘명동닭튀김1971’ 광주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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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탄생까지 2년 간 1500회 이상의 테스트 거쳐

좋은 재료가 맛있는 음식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운영

국내 최초 한방 염지 ‘명동닭튀김1971’ 광주서도 인기 명동닭튀김1971 금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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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국내 최초 한방 염지 숙성 닭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는 체인점 ‘명동닭튀김1971’이 광주광역시에서도 1년 6개월여 만에 3호점을 앞두는 등 인기다.


차재환 명동닭튀김 호남지역본부장의 냉철하면서도 서글서글한 이미지도 인기를 몰고 있는 요소 중에 하나다.


하루가 멀다 하고 폐업과 개업이 이뤄지고 있는 치킨업계에서 ‘명동닭튀김1971’이 명맥을 유지하면서 체인점도 늘어나는 이유를 내다봤다.


명동닭튀김1971은 1971년 당시, 국내에 식용유업체가 생겨나면서 생닭을 식용유에 넣고 튀기는 ‘닭튀김’을 현대식으로 바꿨다.


브랜드가 탄생하기까지 염지, 소스, 파우더를 연구해 1500회 이상의 테스트를 거쳤다고 한다.


도계 후 3일 이내(1일 숙성)의 신선닭을 매일 아침 전국 매장에 제공하는 초신선시스템을 도입하고 특제 소스와 나트륨을 줄인 이른바 ‘저염 치킨’으로 차별화 했다.


최우선 원칙으로 좋은 재료가 맛있는 음식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소스 및 전제품에 신선한 국산 야채 고품질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닭에 한방염지를 하는데 국내산 한방재료들로 매일 염지하고 20시간 동안 숙성하는 번거로움을 기꺼이 선택, 감칠맛은 물론 ‘건강’까지 더했다는 매력도 있다.


획일화된 밑간으로는 불가능한 명동닭튀김만의 독특한 살맛, 사람 몸에 맞는 한방 풍미로 조미료의 거북함 대신 자꾸 생각나는 자연의 맛을 완성했다는게 차재환 호남본부장의 설명이다.


국내 최초 한방 염지 ‘명동닭튀김1971’ 광주서도 인기 명동닭튀김1971 금호점에 손님들이 주문을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메뉴 또한 차별화를 위해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기본적인 후라이드, 양념, 닭강정 외에 불맛을 가미시킨 ‘조선 양념치킨’, 가마솥통닭과 똥집튀김세트가 결합된 ‘가똥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가맹과 관련해서는 가맹금(가맹비·교육비·물류보증금·로열티)를 과감히 면제하면서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을 줄였다는 점도 자랑거리 중 하나다.


차재환 명동닭튀김1971 호남본부장은 “다양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이 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 같다”며 “한 번도 안 먹어본 소비자는 있어도 한번만 먹은 소비자가 없도록 진실된 마음과 노력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3호점으로 둥지를 튼 명동닭튀김 첨단점은 21일 가오픈, 25일부터는 본격 오픈한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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