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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석 앞두고 '종합치안활동' 전개…주요 범죄·코로나19 방역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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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석 앞두고 '종합치안활동' 전개…주요 범죄·코로나19 방역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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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이 추석 연휴 예상되는 주민생활 침해범죄 등 주요 범죄 예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 지원을 위한 특별 치안활동에 돌입했다.


경찰청은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주 동안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먼저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펼치고, 편의점·금융기관·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등의 취약요인을 진단해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이탈·행정명령 위반 등 관련 신고 접수 시 신속 대응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의 방역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해서는 전수 모니터링 및 피해자 보호 조치에 나서고, 강·절도 및 길거리 폭력 등 주민 생활을 침해하는 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 기간 교통안전 및 소통 확보를 위한 관리도 강화된다.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명절준비 수요가 집중되는 혼잡 장소를 관리하고,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 갓길통행·음주운전 등 주요 법규위반 단속에 집중한다. 경찰은 고속도로 교통관측소 268개소를 거점으로 삼아 암행순찰차 27대를 투입해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밀집구역 범죄 예방과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안전강화 등도 함께 추진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집중되는 치안 수요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 강화에도 대비해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하고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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