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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요리의 '최강 레시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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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요리의 '최강 레시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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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김치를 주재료로 활용한 응용요리의 최강자를 가리는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가 열린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전문가부와 일반부로 나눠,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문가부는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 조리사와 식품·외식·조리 분야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이 지원할 수 있다. 일반부는 국내 거주하는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레시피에 대한 서류평가(예선)와 현장에서 요리시연 평가(본선)로 진행된다. 본선은 11월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대상과 최우수상 각 1인(팀), 우수상 2인(팀), 총 4인(팀)을 선발해 레시피 개발비 총 1000만 원(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번 경연대회의 심사위원은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로 선정된 한식공간(미쉐린 1스타)의 조희숙 오너셰프를 비롯한 국내외 식품·조리·외식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 5인이 맡는다.


최종 선발된 김치 마스터 셰프는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국내외 전시·체험·교육의 공식 셰프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된 김치 응용요리는 더플라자 호텔 레스토랑 메뉴로 출시된다.


이창현 김치연구소 문화융합연구단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김치가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개발되는 김치 응용요리를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김치의 다양성과 활용성을 국내외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세계김치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대회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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