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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게임중독 예방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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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 ‘자녀의 게임중독과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노원구, 게임중독 예방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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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게임중독 자녀를 두거나 게임중독 예방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게임중독과 학부모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많은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강의로 진행한다.


강연자는 청소년지도와 사이버심리에 관한 전문가인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 한국IT직업전문학교 홍승관 교수다.


스마트폰과 미디어에 의존도가 높은 세대인 지금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는 원격수업을 하고 거리두기로 야외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많은 시간 스마트폰과 PC에 노출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PC를 접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부모들의 걱정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런 부모들 걱정을 덜기 위한 이번 강의는 어쩔 수 없이 활동이 제약되는 아이들에게 정서를 순환시키는 친화활동인 게임을 무조건 막을 수만도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부모들이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청소년들의 게임문화 ▲청소년들이 게임에 중독 되는 원인 ▲게임 중독을 예방하는 교육 방법 ▲학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게임들의 특징 ▲건강한 게임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방법 ▲게임 과의존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강의 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문제에 가장 공감하고 현실적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실제 학부모들로 이루어진 노원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협의회 위원들이 직접 기획한 강의다.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강의의 주제로 선정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강의가 어려워진 만큼 구는 화상회의 어플을 사용, 비대면 강의를 진행한다. 일반 실시간 스트리밍과 다르게 화상회의 어플은 참여자들과 더 원활한 소통을 하며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 강의를 진행하며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강의 참여를 위해서는 노원구청 홈페이지나 노원구청 페이스북 ‘노원구민의 집’의 학부모특강 게시물을 클릭하고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페이지로 들어가야 한다.


신청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강의 전날 강의에 참여할 수 있는 링크를 전송할 예정이다. 노원구 학부모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인원 제한은 없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게임이 일상이 돼 버린 우리 아이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깊이 공감, 마련한 이번 강의에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게임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녀와 관계 개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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