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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발제한구역 생활환경 개선에 내년 12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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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개 자치구 8개 사업 → 내년엔 8개구 10개 사업으로 확대 추진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생활환경 개선에 내년 12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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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 국비 60억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67억원을 추가해 총 127억원 규모의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사업비 총 78억원보다 49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모두 8개 자치구 총 10개 사업으로 종로구 평창취락지구 주차장 조성, 도봉구 무수골 녹색복지센터 건립, 노원구 수락산 스포츠 힐링타운 조성(상계동 125번지 생활체육시설 조성), 은평구 편백나무 힐링숲 조성, 강서구개화산 근린공원 생태복원 및 생태모험숲 조성, 구로구 푸른수목원 확대와 항동 도시농업공원 조성, 금천구 호암산자락 생활체육공원 조성,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조성과 고덕산 여가녹지 조성 등이다.


서울시 개발제한구역은 25개 구 가운데 용산·성동·동대문·영등포·동작·중구를 제외한 19개구에 걸쳐 총 149.13㎢가 있으며 이는 서울 행정구역의 24.64%에 해당한다. 약 1만7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엄격한 규제로 생활환경이 낙후된 주민들을 위해 생활기반 확충과 환경문화 개선 등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지원받은 국비와 지방비를 추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올해도 강북구 진달래마을 커뮤니티숲 공원 조성, 은평구 북한산 전통사찰 주변 경관 정비, 구로구 천왕동 연지마을 소공원 조성과 개웅산 자락길 조성, 금천구는 시흥계곡 생태공원 조성,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조성과 진황도로 확장공사 등 5개 자치구 8개 사업을 진행중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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