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K네트웍스 민팃ATM,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인공지능 기반 무인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이 2020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SK네트웍스의 정보통신 리사이클 브랜드 민팃은 IDEA 2020(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디지털 인터렉션(Digital Interaction) 부문 동상과 서비스 디자인 부문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상이다. 올해는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상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SK네트웍스 민팃ATM,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AD


민팃ATM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을 받게 됐다. 민팃ATM은 고객이 쉽고 간단하게 휴대전화를 거래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 기반 디자인을 적용해 IDEA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팃 관계자는 "무인 거래기기의 편리한 사용을 위해 직관적인 고객 경험을 구현하는 동시에 감성적 색상, 캐릭터 등을 통해 친근한 느낌을 준 게 독창성 측면에서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민팃ATM을 이용하도록 서비스 디자인도 지속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민팃ATM은 휴대폰의 시세 조회 및 성능 점검, 판매, 기부 등 중고폰 거래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AI 탑재 중고폰 무인 매입기다. 지난해 7월말 선보인 이후 국내 3대 대형마트 및 삼성디지털프라자, 관공서 등에 배치됐다. 또한 기기 크기를 줄이고 데이터 즉시 삭제, UV 살균 기능 등을 더한 '민팃 ATM 미니'도 SK텔레콤 주요매장에 설치돼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