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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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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반 물류 솔루션, 데이터 사업자로서 정보 보호 체계 안정성 증명

메쉬코리아,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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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배달 대행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정보보안 및 정보보호 체계와 역량을 갖추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관리 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리·감독 하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심사하며,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4개 분야 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 12개 분야 64개 항목 등 총 80개의 인증 기준을 통과해야만 부여된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정보 보호 체계에 대한 보다 객관적 평가와 신뢰도 높은 보안 체계를 인정 받았으며, IT 결합 물류, 통합 물류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쉬코리아는 주문자 정보는 안심번호를 사용해 배송 시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기업 고객의 정보는 모두 암호화해 저장하고 주기적으로 파기하는 등 정보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왔다.



백제현 메쉬코리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이제 물류업 역시 높은 수준의 보안역량이 필요하며, 메쉬코리아는 물류 기업으로서 고객의 데이터 보안 역량 유지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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