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aT와 국내 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

GKL과 aT 관계자들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GKL)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전통식품 세계화 및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서울 역삼동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과 GKL의 외국인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에게 우리의 우수한 전통식품과 국내 관광자원을 알리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GKL은 ▲이음 홍보지도 제작 지원 ▲호텔 및 면세점 등에 설치된 세븐럭 홍보코너에 이음 홍보지도 공동 비치 등을 통해 전통식품 알리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용식 GKL 마케팅 실장은 "이번 협약이 침체된 국내 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 업계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