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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전용 '카톡' 나왔다…카카오워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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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전용 '카톡' 나왔다…카카오워크 출시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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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카카오톡으로 메신저 시장을 석권한 카카오가 이번엔 업무 메신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의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다.


기업고객 공략한 카톡…업무용 메신저 선보여

카카오워크는 메신저 기능을 비롯해 화상회의, 전자결재, 근태관리 등 기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5200만 사용자를 가진 카톡 인터페이스(UI)로 사전 학습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카톡에서 구매한 이모티콘까지 그대로 쓸 수 있다.


업무전용 '카톡' 나왔다…카카오워크 출시



카카오워크는 전자결재와 근태관리 기능을 포함, 그룹 채팅방에서 다양한 업무용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워크의 첫번째 탭에서는 회사조직도를 통해 임직원을 검색하고 해당 직원의 근무 시간이나 휴가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두번째 탭은 채팅방, 세번째 탭에서는 다른 서비스와의 연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그룹 채팅방에서는 멤버를 초대하면 새로 들어온 멤버도 해당 대화방의 이전 대화를 볼 수 있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대화방 멤버를 초대하거나 내보낼 수 있는 멤버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대화 중 특정 메시지를 바로 선택해 '할 일' 리스트에 등록할 수 있다. 등록한 '할 일'은 모바일 두번째 탭 상단에 고정메뉴로 노출돼 편리하게 해야할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카카오워크는 비대면(언택트) 업무 환경에 필수적인 화상회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PC버전의 채팅방 입력창 혹은 '바로가기 탭'에서 화상 회의를 시작할 수 있고, 추후 모바일 버전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단계별로 최대 2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카카오워크 세번째 탭에서는 기업 내부 시스템은 물론 IT기업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는 지라(Jira), 깃허브 (GitHub) 등 다양한 솔루션과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캐스퍼 환율 알려줘" AI 검색 기능까지

카카오워크에는 인공지능(AI) 검색 기능도 탑재되어있다. 메시지를 주고 받다가 궁금증이 생기면 AI '캐스퍼'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도와준다. 채팅창에 "캐스퍼 현재 환율이 어때?" 등의 명령어를 입력하면 된다.


기업이 원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도 적용했다. 기업용 종단간 암호화 기반 메시징을 포함한 종합 보안시스템 'Kakao Work E3(Enterprise Endpoint Encryption)' 시스템을 적용, 높은 수준의 보안 환경을 구축했다. 모든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암호화되어 안전하게 저장된다.


이외에도 카카오워크는 원격 로그아웃, 동시접속 제한, 메시지 파일의 보관기간 설정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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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워크에서 내 업무를 도와주는 진정한 AI 어시스턴트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수한 벤처 기업들과 상생하는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IT 시스템과 내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직접 커스텀할 수 있는 쉬운 IT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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