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한국멀티미디어학회(회장 김치용, 동의대 ICT공과대학장)는 지난 28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 소재 비콘그라운드에서 ㈜비틀(대표 오재관)과 콘텐츠 산업과 도시재생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가상현실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을 통해 ICT와 콘텐츠산업 경쟁력 향상, 전시 디자인 산업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영구 광안동과 망미동을 지나는 수영고가도로 아래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복합문화시설인 비콘그라운드는 상업시설과 커뮤니티공간, 창업공간, 예술창작공간, 이벤트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비틀 오재관 대표는 비콘그라운드 상가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2018년 공사를 시작해 올해 9월 말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초에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 김치용 회장은 “상호 협력으로 비콘그라운드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운 도시재생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1997년 부산에서 창립했다. 현재 등록된 회원 수만 7000여명에 이르는 국내 멀티미디어 및 ICT 기술 응용분야 최대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논문지 평가와 교육과학기술부 논문지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 학술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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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국제학술대회, 국제워크숍 등을 통해 최신연구, 기술개발 업적을 발표하는 등 학계와 연구소, 산업체 연구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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