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양자 컴퓨터, 전세계 암호 기술 무력화할까? [임주형의 테크토크]

시계아이콘02분 4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0·1 정보값 중첩된 큐비트로 연산하는 양자 컴퓨터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높은 계산 성능 발휘
복잡한 암호화 기술도 무력화 가능
일각선 강대국 패권 무기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양자 컴퓨터, 전세계 암호 기술 무력화할까? [임주형의 테크토크] 미 인터넷 기업 '구글' 양자 컴퓨터 연구팀. / 사진=구글
AD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지난해 9월, 미국 인터넷 기업 구글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양자 우위'를 선언하면서 양자 컴퓨터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폭증했습니다. 양자 우위는 이론상 존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슈퍼 컴퓨터 성능을 양자 컴퓨터가 뛰어 넘는 순간을 이르는 말입니다. 즉 구글은 현재까지 개발됐고, 또 앞으로 개발될 모든 일반 컴퓨터보다 더 강력한 연산 장치를 만들어냈다고 주장한 셈입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일부 과학자들은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양자 컴퓨터의 계산 성능이 너무 뛰어나서, 전 세계 암호화 기술이 일시에 무력화돼 경제·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양자 컴퓨터가 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강력할까요? 과연 양자 컴퓨터의 등장으로 보안 시스템은 위기를 맞이할까요?


양자 컴퓨터를 이해하려면 우선 일반 컴퓨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컴퓨터는 본체 안에 다양한 칩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바로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카드 등입니다. 이 칩들은 '트랜지스터'라는 아주 작은 반도체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트랜지스터는 켜짐, 혹은 꺼짐에 따라 특정한 신호를 내보내는 일종의 스위치입니다. 트랜지스터에 전류를 흘려보내 스위치를 켜면 1, 차단해서 끄면 0입니다. 이 최소 신호 단위인 1과 0을 우리는 '비트'라고 합니다.


컴퓨터 칩은 수많은 트랜지스터들의 1과 0 신호를 조합해 다양한 논리 회로를 만듭니다. 이로써 간단한 계산 작업부터 최첨단 그래픽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는 컴퓨터가 탄생합니다. 따라서 일반 컴퓨터의 성능은 칩 안에 트랜지스터가 얼마나 많이 탑재됐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양자 컴퓨터, 전세계 암호 기술 무력화할까? [임주형의 테크토크] 다양한 트랜지스터들. / 사진=위키피디아 캡처


이렇다 보니 전자공학계는 그동안 트랜지스터 크기를 줄여 칩의 집적도를 높이는 연구에 몰두해 왔습니다. 최첨단 컴퓨터 칩 한 개는 수십억개 이상의 트랜지스터를 탑재합니다. 오늘날 트랜지스터의 크기는 약 7~14 나노미터 수준으로, 이미 원자 크기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문제는 트랜지스터가 원자 크기까지 축소됐을 때 생깁니다. 트랜지스터가 작아질수록 '양자 터널 효과'라는 게 발생합니다. 전자 같은 작은 입자가 장애물을 뚫고 지나가 버리는 현상인데, 이 때문에 원자 수준 이하로 작아진 트랜지스터는 스위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이 같은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개념이 바로 양자 컴퓨터입니다. 양자 컴퓨터는 트랜지스터 스위치에 따라 1이나 0 신호를 선택해 보내는 비트와 달리, 1과 0이라는 정보 값을 '중첩'해서 가지고 있는 '큐비트'를 사용합니다. 우리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일반 물리적 세계보다 훨씬 작은 미시 물리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큐비트의 특징 덕분에 양자 컴퓨터는 일반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계산이 가능합니다. 이를테면, 4개 비트로 이뤄진 컴퓨터는 비트를 조합해 16개의 결과값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려면 총 16번 계산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큐비트는 1과 0이 중첩된 상태이기 때문에 모든 결과값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계산 속도가 훨씬 단축되는 셈이지요.


이 때문에 양자 컴퓨터는 고성능 코어 수만개를 결합한 슈퍼 컴퓨터조차 뛰어넘는 연산 성능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20일 구글이 개발한 양자 컴퓨터 칩 '시커모어'가 양자 우위를 주장한 것처럼요.


당시 구글 연구팀이 영국 과학 저널 '네이처'지에 공개한 논문을 보면, 시커모어는 슈퍼컴퓨터가 1만년 걸려 완료할 수 있는 계산을 단 200초 만에 마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연구 결과를 접한 일부 과학자들은 양자 컴퓨터의 발달이 세계적인 보안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양자 컴퓨터, 전세계 암호 기술 무력화할까? [임주형의 테크토크] 구글 53큐비트 양자 컴퓨터 칩 '시커모어' / 사진=구글


구글이 개발한 시커모어는 53개의 큐비트를 사용하는 양자 컴퓨터입니다. 단 53개의 큐비트로 구현한 양자 컴퓨터가 기존 컴퓨터를 모두 뛰어 넘었는데, 앞으로 양자 컴퓨터 도입이 본격화되고 추가 연구가 이뤄지면 연산 능력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기존 암호화 기술을 일시에 깰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하드웨어가 탄생하는 셈입니다. 은행 전산망이나 신용 카드 정보, 원자력 발전소 등 국가 보안 시설이 컴퓨터 하나에 무력화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미국에서는 중국 등 잠재적 경쟁국이 양자 컴퓨터를 이용한 '해킹전'으로 주요 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미 허드슨 연구소 양자 동맹 이니셔티브' 책임'인 아서 허먼 박사는 지난해 미 매체 '월 스트리트 저널'에 기고한 칼럼에서 "중국은 양자 컴퓨터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모든 암호 코드를 무력화하는 '킬러 앱'을 개발하려 한다"며 "미국은 양자 공격으로부터 데이터,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 안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렇다면 양자 컴퓨터는 강대국들의 전략 무기로 쓰이게 될까요?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아직 양자 컴퓨터 실용화 까지는 먼 길이 남았다는 게 학계의 중론입니다. 우선 현재 양자 컴퓨터 연구는 큐비트를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는 것에서부터 난관에 봉착한 상황입니다.


큐비트는 '양자 결맞음'이라는 특수한 상태에서만 제 기능을 하는데, 이 상태를 유지하려면 복잡한 레이저 빔으로 원자 하나하나를 일일이 조준해 고정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과학기술로는 큐비트 50개를 고정시키는 것조차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바로, 양자 컴퓨터가 현 상황에서는 아무 쓸모 없는 기계라는 데 있습니다. 컴퓨터는 그 자체 만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드웨어에 명령을 내려 특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즉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기능을 하지요. 일반 컴퓨터는 소프트웨어가 고도로 발달한 덕분에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AD

그러나 양자 컴퓨터는 이제 막 발돋움을 시작한 분야입니다. 아직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조차 만들어지지 않았고,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유지할 개발자도 전무한 상황입니다. 설령 엄청난 연산 능력을 가진 양자 컴퓨터를 지금 당장 만들 수 있다 해도, 실제로 작동하려면 여전히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5.12.3110:21
     '산림재난대응단' 통합·운영…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산림재난대응단' 통합·운영…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내년 산림재난대응단이 신설돼 운영된다. 기존에 분산됐던 기능을 하나의 창구로 통합해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또 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등으로 청년의 산촌 유입을 유도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의 '새해 달라지는 산림정책'을 31일 발표했다. 달라지는 산림정책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촌 인구 유입 촉진, 산주 소득 확대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먼

  • 25.12.3109:00
    4세 유아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받는다
    4세 유아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받는다

    내년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다니는 4세 유아도 무상교육 및 보육비 지원 대상이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200%에서 250% 이하 가구로 늘어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가구 소득에 상관없이 모두 등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교육·보육·가족 분야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정책 변화를 담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 25.12.3109:00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내년부터 고배당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가 도입된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신용카드 공제 한도를 1인당 100만원 확대하고 보육수당 비과세도 늘린다. 웹툰 콘텐츠 제작 비용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10% 세액공제도 신설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내년부터 고(高)배당 상장회사 투자자들의 배당소득에 대해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한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현금 배당액)이 40% 이상(배

  • 25.12.3109:00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폭염·지진 경보 강화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폭염·지진 경보 강화

    정부가 내년부터 환경·에너지·기상 분야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가속하는 한편, 폭염·지진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국민 안전망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간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집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상청을 중심으로 총 20여 개의 환경·에너지·기상 관련 제도가 새로 도입되거나 개편된다. 정부는 우선 내년부터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 25.12.3109:00
    국민연금 보험료율 9%→9.5%
    국민연금 보험료율 9%→9.5%

    내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오른다. 생계와 의료, 주거, 교육 등 각종 급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이 4인 가족 기준 6.51%로 오른다. 이에 따른 월 최대 생계급여액은 207만8000원으로, 200만원을 넘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변화하는 보건·복지·고용 정책들을 담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1일 발간했다. 내년에는 국민연금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국민연금

이슈
CES 2026
  • 26.01.0910:23
    '가성비' 따진 韓 기업들…전시보다 '비즈니스 미팅' 중심으로
    '가성비' 따진 韓 기업들…전시보다 '비즈니스 미팅' 중심으로

    "지난 CES보다는 눈에 띄게 사람이 줄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을 둘러싼 현장 분위기가 예년과는 사뭇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CES를 방문한 한 업계 관계자는 "첫날엔 사람들로 꽉 찼지만 둘째 날부터는 사람이 예전만큼 많진 않았다"며 "과거에는 복도를 지나다니기조차 어려울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비교적 수월했다"고 전했다. 9일 CES 2026 주최측

  • 26.01.0910:18
    "마사지 슈트, 생각 읽는 기계" 눈길 끈 이색 전시…헬스케어에서도 'AI 붐'
    "마사지 슈트, 생각 읽는 기계" 눈길 끈 이색 전시…헬스케어에서도 'AI 붐'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이 건강 관리와 웰니스 영역까지 외연을 넓히면서 헬스케어 기업들의 기술 경쟁이 한층 본격화됐다. 올해 CES에는 국내외 헬스케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로보틱스 접목 제품, 홈케어 솔루션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기술 경합에 나섰다. 단순한 마사지나 헬스 기기를 넘어 사용자의 상태를 분석하고 스스로 동작을 조정하는 '지능형 헬스케어'가 핵심 키

  • 26.01.0909:51
    "전기차 배터리 원격 진단"…현대차 출신이 만든 CES 혁신 기업[CES 2026]
    "전기차 배터리 원격 진단"…현대차 출신이 만든 CES 혁신 기업[CES 2026]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서 분리하지 않고도 실시간 안전 진단과 수명 예측이 가능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이 등장했다. 퀀텀하이텍은 실주행 전기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화재 전조 증상과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전주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안현주 퀀텀하이텍 대표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유레카파크 내 한국관에서

  • 26.01.0909:23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베스트 로봇' 선정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베스트 로봇' 선정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시넷(CNET)이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CES 2026' 중 '베스트 로봇' 상을 수상했다. 시넷은 '베스트 오브 CES'를 선정하는 CES 공식 파트너로 시넷을 비롯해 PC맥·매셔블·지디넷(ZDNET)·라이프해커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기술 미디어 그룹이다. 시넷은

  • 26.01.0908:48
    월 29달러 구독 AI식물가전…LG에 도전장 낸 美 스타트업[CES 2026]
    월 29달러 구독 AI식물가전…LG에 도전장 낸 美 스타트업[CES 2026]

    "단순히 상자 안에서 채소를 기를 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의 취향과 건강을 분석해서 채소를 재배하는 제품은 세계 최초입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만난 미국 푸드테크 스타트업 '루야 AI(Luya AI)' 창업자 프랜시스코 왕(Francisco Wang) 대표는 식물가전 'AI 채소 재배 백스'를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왕 대표는 7일(현지시간) 아시아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 25.12.3118:01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양기대 전 국회의원(12월 31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의 마지막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2월 18일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분이죠. 재선 광명시장을 지내고 국회의원을 지낸 양기대 전 의원님 어서 오세요.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양기대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