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북도교육청, 학교별 통학버스 임차계약 '교육지원청' 이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지역 실정 맞는 권역별 공동운행 활성화"

경북도교육청, 학교별 통학버스 임차계약 '교육지원청' 이관 11일 경북도교육청이 통학버스 운영방식 개선을 앞두고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있는 모습.
AD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초·중학교 임차 통학버스 운영방식을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단위 학교별로 임차하는 통학버스의 계약 당사자를 내년부터 학교장에서 교육장으로 변경함으로써 지역 실정에 맞는 권역별 통학 구역 설정으로 공동운행을 활성화하겠다는 게 이번 제도 개선의 배경이다.



이에 따라 초·중학교에서는 앞으로 통학노선 설정 전 의무적으로 인근학교와 노선 운행을 협의하게 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통학버스 연간 종합 운영계획 수립 후 일괄 계약이나 차량별 개별 계약 등 지역별 여건에 맞는 계약을 통해 효과적인 통학버스 공동운행을 추진한다.



이상국 도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각 학교는 관내 통학버스 운영 정보 시스템을 통해 사용에 적합한 차량을 신청해 활용함으로써 업무경감과 함께 통학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통학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