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챔피언십 둘째날 2언더파 선전, 리하오퉁 선두, 디펜딩챔프 켑카와 데이 등 6명 2타 차 공동 2위 '맹추격'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시우(25ㆍCJ대한통운)의 순항이다.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하딩파크TPC(파70ㆍ7234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 PGA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둘째날 2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16위(3언더파 137타)로 올라섰다. 리하오퉁(중국) 선두(8언더파 132타), 디펜딩챔프 브룩스 켑카(미국)와 제이슨 데이(호주),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등 무려 6명이 2타 차 공동 2위(6언더파 134타)다.
김시우는 4타 차 공동 33위에서 시작해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전반에는 13번홀 보기를 14번홀 버디로 만회하는데 그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에는 1~2번홀 연속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페어웨이안착률 66.67%의 '정교한 아이언 샷'과 온그린에 실패한 경우 파 혹은 버디로 막는 능력인 스크램블링 83.33%가 발군이었다. 선두와 5타 차, 공동 8위와는 2타 차다.
로리 매킬로이(왼쪽)가 PGA챔피언십 둘째날 12번홀에서 티 샷을 하자 저스틴 토머스(가운데), 타이거 우즈가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켑카가 2언더파를 쳐 대회 3연패의 가능성을 높였다. 더스틴 존슨 공동 11위(4언더파 136타), '헐크' 브라인슨 디섐보(이상 미국) 공동 25위(2언더파 138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욘 람(스페인)이 공동 31위(1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타를 까먹어 공동 44위(이븐파 140타)로 주춤했다. '넘버 1'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공동 60위(1오버파 141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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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안병훈(29ㆍCJ대한통운)이 1타를 줄여 공동 60위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강성훈(33ㆍCJ대한통운)도 이 그룹이다. 반면 임성재(22ㆍCJ대한통운)는 버디 3개에 보기 4개를 범해 본선 입성에 실패했다. 공동 105위(4오버파 144타)다. 세계랭킹 '톱 100' 자격으로 초청장을 얻었던 김주형(18ㆍCJ대한통운)도 7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127위(7오버파 147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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