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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랑의열매-진도군, 코로나 극복 ‘개인 기부 활성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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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랑의열매-진도군, 코로나 극복 ‘개인 기부 활성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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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전남사랑의열매)는 진도군과 코로나19 재난 극복에 힘쓰고자 ‘개인 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진 진도군수, 김상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천율곡 진도군기초푸드뱅크 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진도군 저소득 위기가정을 지원코자하는 추진한 모금사업이다.


진도군에 거주하는 진도군민·관내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금융기관·학교·관공서 등의 개인을 대상으로 기부자 발굴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진도군은 거리홍보·주민센터 이용자 대상 등을 통해 모금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중에 모아진 성금을 코로나19에 고통받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연말 희망나눔캠페인 모금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시작으로 읍·면별 일일찻집을 운영해 모아진 성금으로 매년 기부에 동참했다.


앞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지난 4일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매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가정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불 구입비로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된 성금을 기부목적에 맞게 구입한 물품을 전달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진도군 저소득 250세대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만들고자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저의 공약 중 하나다”며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보배로운 섬 진도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리며 투명한 나눔을 위해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면서 “전남도민 모두가 소다수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여 나눔이라는 행복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코자 연중 상시 복지사업을 위한 소다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다수캠페인은 ‘소중한 다수의 기부’라는 의미로 생활 속에서 적은 금액으로 매월 기부에 참여하는 전 국민 기부 캠페인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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