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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북부-남부 균형발전사업에 ‘682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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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향후 5년간 6824억원의 예산을 들여 85건의 ‘지역균형발전사업(제2단계 제1기)’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충남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200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98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해당 사업에는 총 1조909억원이 투입됐다.


이어 실시될 2단계 제1기 사업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된다. 이 기간 도는 도 제안사업으로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과 나래원 수목장 및 시설확충 등을 추진하며 국가 공모사업으로 서천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건립을 진행한다.


시·군 경쟁 공모사업에는 ▲공주 백제문화 스타케이션 조성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금산 지역식품산업 표준화지원시스템 구축 ▲부여 일반산업단지 조성 ▲청양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예산 황새고향 친환경 생태단지 조성 등 6건이 포함됐다.


시·군 자율사업은 시·군 합동 워크숍과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선정했으며 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태안·예산 등 9개 시·군에서 진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보령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논산 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 ▲부여 문화·예술·교육타운 조성 ▲서천 리-파인(Re-Fine) 장항 문화재생 활력사업 ▲청양 복합가족문화센터 건립 ▲태안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예산 도시 숲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76건이 선정했다.



김하균 도 기획조정실장은 “수도권과 인접한 충남 북부지역은 인구와 산업·기업이 집적한 반면 남부지역은 인구감소와 산업의 상대적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도는 지역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시·군과 함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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