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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띵동, '띵배달' 도입…식품·생필품 30분 내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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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띵동, '띵배달' 도입…식품·생필품 30분 내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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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배달앱 '띵동' 운영사 허니비즈(대표 윤문진)는 주요 마트 상품을 신속하게 배송하는 '띵배달'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띵동 내에 마련된 '띵배달: 30분마트'는 강남과 서초지역 주문시 엄선된 식품과 생필품을 30분 내에 고객에게 전한다. 기존 1시간 이내로 받아 보던 '초특가마트'를 개선한 기획 메뉴다.


'띵배달' 도입을 기념해 띵동은 '소도둑불오돌뼈와불소스'를 온라인 최저가로 공개한다. '여름 마스크'와 '장마 우산'도 띵배달을 통해 전한다. 서울 강남 및 서초지역에서 띵배달로 주문하면, 해당 상품을 30분 안에 수령할 수 있다.


띵동은 각종 가공식품, 유아용품 등 생필품을 저렴하게 낱개로 판매해 배송하는 '띵동X나우픽'과 과일, 채소, 정육, 수산, 건어물 등 각종 신선식품을 파는 '띵동X신선마트'도 운영 중이다. 송효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대량 매입을 통해 엄선된 생필품을 저렴하게 확보하고 자체 물류창고 운영으로 비용을 낮췄다"고 말했다. 허니비즈는 사용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취급 품목을 점차 늘릴 예정이다.



한편 띵동은 배달 앱 간의 과도한 마케팅을 지양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배달앱2.0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 최저 거래 수수료 2%를 도입했으며 앱 내 광고비와 입점비를 받지 않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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