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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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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혈관 숫자알기의 달’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군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호응’ 군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내혈관 숫자알기의 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군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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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14일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서부권 지역주민 2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달 동안 진행된 ‘내 혈관 숫자알기의 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주민의 우울감과 자가건강관리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만성질환 예방관리 중요성을 향상시키고 혈관질환 자기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검사를 무료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만성질환관리 상담, 식습관개선 영양교육, 적정체중을 위한 운동처방 등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검사결과 만성질환 유소견자는 서부권 협약의료기관에 의뢰해 지속적 혈관질환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비만 등 체중 관리가 필요한 53명을 선정, 면역력 향상을 위해 비만은 낮추고 건강은 높이는 ‘비만 탈출 프로젝트’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체지방 유지 관리에 힘쓰도록 했다.



백종현 시 보건소장은 “하반기 만성질환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동 검사를 실시한 후 비교분석을 통해 개인별 건강관리 효과를 평가할 것이다”며 “자신에 맞는 운동법 선정과 함께 프로그램 참여 우선 기회, 정기검사 수혜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자력으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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