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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 김재엽·이대훈, 정식으로 입단 확정…안정환 "대회 목표는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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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  김재엽·이대훈, 정식으로 입단 확정…안정환 "대회 목표는 4강" 사진=JTBC '뭉쳐야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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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전 유도선수 김재엽과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이 어쩌다FC에 정식으로 입단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신입으로 입단한 김재엽, 이대훈 선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안정환은 이대훈을 영입한 이유에 대해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했다. 때마침 내 눈을 사로잡았다. 활동량도 정말 뛰어났다. 그래서 바로 계약서를 작성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이대훈은 입단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가 태권도 국가 대표가 되기 위한 긴 시간을 투자한 것처럼 지난주 경기에 다 쏟아부었던 것 같다. 지금 제 심정은 처음에 국가 대표가 되서 선수촌에 입단했을때, 전설적인 선배님들과 같이 뛰는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백넘버를 77번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나와 아내가 만난 날이 7월 7일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예비 신랑 양준혁은 "29살 아니냐. 뭐 저렇게 빨리 갔냐"라며 부러워했다.


이대훈과 같이 입단한 김재엽은 "이 옷을 입기까지 4개월이 걸렸다. 연락을 받고 기뻤다. 뛸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백넘버가 88번인데, 제가 88 올림픽 정신으로 뛰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후 김성주는 "지난주에 처음으로 두 사람을 불러서 테스트를 했다. 어떤 경우라도 우리 멤버들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몇 사람은 다른 팀에 임대도 결정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정환은 "대회 목표는 4강이다. 충원도 필요하고 해서 내가 여태 왔던 용병들을 쫙 나열해놓고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가 누군지 고민을 많이 해봤다. 우리 팀이 대회 참가하기엔 인원이 부족하다. 오늘 오시는 분은 용병이 아닌 입단하는 멤버다"라며 진지하게 입장을 전했다.



한편,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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