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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문화재야행 달빛걸음’ 비대면 방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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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문화재야행 달빛걸음’ 비대면 방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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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걸맞게 방문객 안전을 최대한 고려한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동구가 주최하는 ‘동구 달빛걸음’은 옛 전남도청 본관(등록문화재 제16호)을 비롯해 오지호가(시도기념물 제6호), 지산동 오층석탑(보물110호) 등 동구 곳곳의 문화유산·시설을 둘러보며 전시·공연 등 다양한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시작돼 올해로 4년차를 맞는다.


동구는 수도권발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온라인 라이브 영상중계, 워크스루형 ‘한 방향’ 관람방식 시행, 전시·투어 중심 프로그램 구성 등 코로나19 맞춤형으로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달 3~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는 ‘동구 달빛걸음’은 온라인 문화재야행, 야간경관(夜景), 역사투어(夜路), 전시체험(夜史), 공연(夜說), 시설개방(夜畵), 숙박체험(夜宿)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재를 특화한 무형문화재, 명인·명장과의 ‘만남의 장’과 문화재 가치전달을 위한 다큐연극, 음악낭독극 공연을 비롯해 춘설헌, 오지호가, 광주읍성 등 테마가 있는 문화재 이야기를 소재로 한 인문학강좌와 근대문화유산의 가치와 광주문화재만의 특별한 야경을 만날 수 있는 투어코스, 서석초교 앞 ACC 대나무숲 일대 도심 속 힐링을 선사하는 한지작품 ‘구름물고기’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39개 체험프로그램에서 VR투어 등 비대면 온라인전시, 관람 위주로 전환하며 20개 프로그램으로 축소해 운영된다.


아울러 행사장 내 관람인원 제한, 5인 이내 소규모 문화재투어, 발열 체크, 관람객 동선관리 인원배치, 행사장 정기·일상 소독, 방역용품 비치 등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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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기획된 이번 행사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도심이 가진 역사문화 자원 콘텐츠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전당권 도심관광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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