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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안정성장 ‘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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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안정성장 ‘두 팔 걷어’ 사진제공=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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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고민형 기자] 전주시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책자를 배부하는 등 우선구매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시는 3일 전주시 각 부서와 출연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우선구매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교육과 생산 체험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현황 소개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의 중요성과 구매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가사간병 ▲교육 ▲농식품 ▲문화예술 ▲제조 ▲환경시설관리 등 총 108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기 위한 책자인 디렉토리북을 제공해 공공구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했다.


시는 또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 초록새참의 스폰지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생산방식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액은 지난 2015년 40억에서 지난 해 126억까지 세 배 이상 증대했다.



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올해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이 500여 개소로 증가한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구매교육을 통해 판로촉진을 지원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고민형 기자 gom2100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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