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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숨고르는 카카오·네이버…4%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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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지난달 급등했던 카카오와 네이버(NAVER)가 이달 들어서는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회되면서 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후 2시22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43% 내린 24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 시각 외국인이 5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기관은 107억원가량 순매도 중이다.


전달 24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NAVER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63% 하락한 22만5500원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로 돌아서 각각 145억원, 47억원어치씩 내다팔고 있다.


이와 달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6% 오른 2142.66을 기록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반도체와 전달 소외됐던 종목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마찰 우려가 완화되자 반도체 등 일부 대형주는 프로그램 매수세까지 겹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코스닥과 일부 언택트 관련 종목의 경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이기도 하는 차별화가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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