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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개 유치원 및 초·중·고교 등교일 조정…3곳 빼고 모두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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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기준 607개교에서 73개교 감소
경기 부천 251곳·인천 부평 153곳 등 가장 많아
등교 이후 진단 검사 양성 5명 대부분 음성

534개 유치원 및 초·중·고교 등교일 조정…3곳 빼고 모두 수도권 지난 31일 재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판명을 받은 경기 안양 양지초등학교가 폐쇄된 가운데 1일 교문이 굳게 닫혀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안양 일심비전교회 목사의 손주들로 지난 25~27일 군포·안양지역 12개 교회 목사·신도·가족 등과 함께 제주도를 여행했다. 특히 확진 학생 2명 가운데 2학년 학생이 지난 28일 등교했던 것으로 확인되자 보건 당국과 교육 당국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학생·교직원의 건강을 고려해 해당 학생의 등교일로부터 2주간 등교 중지를 결정했다./안양=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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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3차 등교 수업을 하루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534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이 99%에 달했다.


교육부는 2일 10시 기준 5개 시·도 534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1일 기준 607개교에서 77개교가 등교수업을 개시했고 4개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27곳, 인천 부평 153곳, 경기 부천 251곳 등 531곳에 달했다. 나머지 부산 1곳, 경북 구미와 경산이 각각 1곳이었다.


등교 이후 진단 검사를 받은 학생은 총 4만3968명으로 이 중 양성 5명, 음성 3만6491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7472명은 검사 중이다.



전국 기숙사 운영학교 240교에 대해 입소생 등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만5655며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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