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최타파' 유빈 "원더걸스 언젠가는 재결합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최타파' 유빈 "원더걸스 언젠가는 재결합 기대"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 혜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AD


[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가수 유빈이 원더걸스 재결합에 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 혜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빈은 약 13년간 소속되어있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직접 소속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유빈은 "처음에는 회사를 차릴 생각이 전혀 없었다. 회사를 이직하려고 생각하니까 환경은 비슷할 것 같았다. '그냥 저질러볼까?' 생각했다. 어릴 때부터 꿈은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소속사 설립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혜림을 영입하게 된 계기에 대해 "혜림을 내가 가장 잘 안다고 자신할 수 있어서, 다른 회사에서 더 좋은 케어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내가 빛날 수 있게 해주고 싶어서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유빈은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에게 들은 조언도 언급했다. 그는 "정말 강조하신 부분이 '고정 비용을 무조건 줄여라'였다"라면서 고정 비용이 첫 스타트업 회사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월세라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웬만하면 내가 다 하고, 최대한 아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유빈은 원더걸스를 회상하며 재결합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유빈은 "언젠가는 (재결합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른 선배님들도 재결합하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품고 있다. 진짜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에 혜림이 "안무 연습 좀 해야겠다"라고 말하자, 유빈은 "이번에 어떤 프로그램에 나가서 '랜덤 플레이 댄스'를 했는데 다 까먹어서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랑 혜림은 우리 파트만 기억하고 다른 멤버 파트를 기억을 못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