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런닝맨' 최종 우승 하하...허수아비 정체는 크리에이터 김계란(종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런닝맨' 최종 우승 하하...허수아비 정체는 크리에이터 김계란(종합)
AD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31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은 방송에 복귀한 전소민과 '보석 불멸의 심장을 찾아라' 레이스를 진행했다.


오프닝에서 김종국은 녹화 중 축구 미션을 하다 다쳐 멤버들의 걱정을 샀다. 하하는 "왠만하면 축구 넣지마라. 종국이형 눈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옆에서 지석진은 "이런 날이 기회라고 생각하게 된다"며 능력자 김종국이 약해진 순간을 조금 기뻐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에 이광수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 이거 정말 못된 마음인데"라며 지석진과 같은 생각임을 드러냈다.


이날은 전소민이 방송에 복귀한 모습도 공개됐다. 멤버들은 전소민을 보고 "예뻐졌다", "살이 더 빠졌다", "머리가 많이 길었다"등으로 전소민의 복귀를 환영했다. 특히 전소민은 휴식을 취하는 동안 "심경에 변화를 겪었다"며 "다시 태어났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전소민과 함께 '보석 불멸의 심장을 찾아라"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번 주 레이스는 보석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게임이라 멤버들의 승부욕을 더욱 자극했다.


제일 먼저 빨간 보석을 발견한 유재석은 기쁜 마음으로 전당포에 갔다가 3천원을 받고 허탈해했다. 그 뒤를 이어 전소민, 이광수도 보석을 발견하고 전당포에 갔으나 큰 금액은 받지 못했다. 대신 한 여인에게서 보석이 있는 장소를 은밀히 전해 듣고 다시 보석을 찾으러 나섰다.


보석을 찾는 와중에 지석진, 송지효가 차례로 아웃됐다. 알고보니 이번 레이스는 보석을 찾으면서 이름표를 뜯고 힌트를 얻으며 범인을 색출하는 게임이었다. 결국 범인은 구전마을을 지키는 허수아비라는 것이 드러났고, 하하가 허수아비의 밀짚모자를 불태우면서 저주도 풀렸다. 허수아비의 정체는 크리에이터 김계란이었으며, 최종 우승자는 하하가 되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