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태년 "21대 국회, 정시 개원 할 수 있도록 통합당이 협조해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김태년 "21대 국회, 정시 개원 할 수 있도록 통합당이 협조해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원다라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정시 개원으로 새로운 국회가 시작할 수 있도록 미래통합당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단절하고, 국회법을 지키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통합당은 당선인 워크숍에서 과거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 역시 연일 파격적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며 "통합당의 변화는 새로운 국회를 만드는 것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해선 "서로의 간극을 좁히는 아주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자주 만나자는 대통령의 말처럼 여야정이 자주 만나기를 바란다. 국회에서도 상생협력의 정치를 위해 야당과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선 "일자리와 민생을 지키는 충분한 규모의 추경이 돼야 한다. 재정의 적극적 역할로 경제의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협조해 과감히 재정을 투입하되 치밀하게 추경을 준비하겠다. 3차 추경이 적시 집행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쿠팡 물류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과 관련해선 "잠시 방심하거나 관리가 허술하면 얼마나 큰 위기가 오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일"이라며 "이번 일이 모든 기업이 스스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