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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LH, 학생 150가구 건설 계획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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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LH, 학생 150가구 건설 계획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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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을 건설하기로 하고 설계계획과 사업 일정을 공유하기 위한 '설계착수 보고회'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설계착수 보고회에는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와 LH 도시재생주택처 처장과 실무자, 설계사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대학교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016년 11월 23일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기본협약서를 체결했다.


이후 경상대는 가좌캠퍼스 안에 건설 가능한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여러 차례 내부 심의 절차를 거쳐 2018년 9월에 예정 용지로서 학생생활관 안에 쉬는 땅을 결정했다.


향후 추진 일정으로는 올해 7월 기본·실시 설계 완료, 사업승인 신청, 10월 공사발주, 사업승인, 12월 실시협약, 착공 예정이며 2022년 12월 준공해 23년 3월 입주할 예정이다.


이상경 경상대 총장은 "지난 2016년 11월 기본협약체결 이후 양 기관이 지속적인 관계와 협의를 통해 이제 사업을 본격화·구체화할 수 있는 기본계획(안) 마련하게 됐다. 이는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민 LH 도시재생주택처장은 "진주는 LH 본사가 있는 도시로서 지역 거점 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에 행복주택을 건설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최고 품질의 행복주택이 건설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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