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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279개 비영리 민간단체 컨트롤타워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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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279개 비영리 민간단체 컨트롤타워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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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27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지난 3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개소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소식을 미뤘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강 도 평화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원미정ㆍ권정선ㆍ전승희ㆍ정윤경ㆍ이애형 도의원과 경기도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송성영 위원장, 지은주 부위원장 및 수탁기관인 (사)경기시민연구소 손혁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강 부지사는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주체로 시민사회단체 역할이 커지고 있지만 재정적 압박과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사회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익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팔달구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사옥 9층에 위치하게 되며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단법인 '경기시민연구소 울림'이 위탁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1센터장 2팀(기획총괄ㆍ성장지원)으로 8명이 근무하며, 센터 공간은 총면적 265㎡(80평)로 공익활동가ㆍ시민단체 간 협업을 위한 협업공간, 회의실, 휴식공간인 도민 카페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센터는 총 7억6100만원의 예산으로 4개 분야 7개 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은 ▲공익활동 홍보채널 활성화 ▲스타트업 지원 ▲공익활동 발전연구 ▲민관합동 정책토론장 운영 ▲시ㆍ군별 공익활동 촉진장려 ▲지역순회 간담회 ▲코로나19 재난극복 긴급 공익활동 공모사업 지원 등이다.


센터는 특히 첫 지원사업인 코로나19 재난극복 긴급 공익활동 공모사업을 다음 달 5일까지 도내 시민사회단체의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비영리 민간단체는 총 2279곳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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