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코로나19 확산에 6월4일까지 휴장 연장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강원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카지노 일반영업장 휴장을 6월4일까지 다시 연장하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27일 본사 사옥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당초 28일부터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제한적 시범운영을 결정했으나 26~2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휴장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지난 2월23일부터 3개월 넘게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강원랜드 측은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시범운영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방역당국의 대응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