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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과장급 이상 '자발적 의사'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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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기획재정부가 과장급 이상 간부들을 중심으로 '자발적 의사'에 따라 고용보험기금에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13일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관련 기획조정실장 명의의 공지문을 내고 긴급재난지원금 선정 및 기부와 관련해 오늘 각 실장과 주요 국장들이 참석한 일일 상황점검 회의, 각 실·국 총괄과장 회의 등을 통해 간부급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러한 작은 기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자발적 의지에 따른 기부가 널리 확산돼 우리 사회의 연대와 결속 그리고 포용성을 한층 더 다지고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재부 본부 1004명 중 과장급 이상 간부는 170명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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