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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건강이상설 사실무근…“수술·시술 받은바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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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올해 공개활동 17회…역대 최소수준"
핵시설 관련 동향에 대해 “특이 동향 없어”
“北, 수입 식료품 가격 일시 급등…생필품 사재기 발생”

국정원, 김정은 건강이상설 사실무근…“수술·시술 받은바 없어”(종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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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가정보원은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수술을 포함해 시술도 받은바가 없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비공개 현안보고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4월 20일에 CNN에서 김 위원장의 동향에 대해 보도하지 않았나. 그전에 이미 기타 다른 출처를 통해서 이상설이 흘러나왔다. 그 때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한미 당국의 정보도 공유된 상태였다”며 “정보기관에서 이런 상황에 대해 발표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특히 그 기간이 총선과 겹치면서 조심했다고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원산에 정차한 것과 관련해서는 “어디 있었다는 것 자체를 (국정원이)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의 올해 공개활동 횟수가 이날 기준 17차례로 매년 동기 평균 50회에 대비해서 약 66%가 감소한 수준"이라며 "올해 공개 활동 횟수가 역대 최소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군 전력과 당정회의를 직접 챙기는 등 내부 전열 재정비에 집중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겹쳐 공개활동이 대폭 축소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5월 1일, 20일 만에 활동을 재개하면서 올해 첫 현지 지도로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것은 주민들에게 먹는 문제 해결을 위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자력갱생에 대한 자신감을 주입하려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다"며 "공개활동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정상적으로 국정운영을 해왔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의 핵시설 관련 동향에 대해서는 “영변 원자로는 2018년 말 이후 가동 중단 상태이며, 재처리 시설 가동준비 징후는 식별되지 않고 있으며,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도 특이 동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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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북한의 경제 상황과 관련해 "올해 1분기 북중 교역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2억3000만달러였고, 3월에는 91% 급감했다. 장마당 개장률도 감소하는 등 상거래 활동이 크게 위축됐다"며 “수입 식료품 가격 일시 급등 등에 따른 물가 불안 심리로 평양주민들이 생필품 사재기에 나서면서 백화점과 상점에 인파가 몰리고 줄서기 현상까지 발생했고, 매점매석 단속 등 다양한 물가안정화 조치를 시행해 급등세가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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