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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월드, UN평화특별도시 추진에 모회사 토지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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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이월드가 강원도 고성 'UN평화특별도시' 추진 소식에 강세다. 최대주주인 이랜드파크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일대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9시40분께 이월드는 전날보다 6.61% 오른 4515원를 기록했다. 정부가 남북철도사업을 재주친하면서 강원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고성 'UN평화특별도시' 조성까지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월드가 속한 이랜드그룹은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 상당규모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그룹이 보유한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일대에 위치해 있다.


앞서 올해 초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남북철도 연결' 및 '고성 UN평화도시 건설'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국제 무대에도 의제로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UN 방문 일정은 미뤄진 상태다.



한편 통일부는 이날 제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고 '동해 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총 110.9㎞)을 남북협력사업으로 인정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등 조기 착공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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