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이형석 광주 북구을 당선인 “겸손·낮은 자세” 강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광역시 북구을 선거구에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재선에 도전한 최경환 후보를 비롯한 황순영 후보, 윤민호 후보, 이재욱 후보, 강휘중 후보, 노남수 후보, 김원갑 후보는 다음을 기약했다.

이형석 당선인은 “광주시민들께서 선택해주신 그 뜻을 가슴에 새겨 ‘새로운 북구, 새로운 광주, 새로운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광주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돼 국민의 신뢰를 얻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과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민생경제도 반드시 살려내겠다”면서 “기업, 노동자, 정부, 시민사회와 머리를 맞대 혁신성장과 공정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하반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2022년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광주 시민들과 항상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형석 광주광역시 북구(을) 당선인이 걸어온 길

=순천고등학교 졸업

=조선대학교 법학 학사

=전남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제3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제4대 광주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장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사회조정3비서관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