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드링킷] 와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시계아이콘02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이 것만 알면 와인 대화에 낄 수 있다

[드링킷] 와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AD

와인이라면 레드와 화이트,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와인의 종류는 세계 포도 품종이 다양한 만큼 어마 무시하다. 와인 전문가가 아닌 이상 모든 와인 종류를 꾀고 있기란 하늘의 별 따기! 그래도 이젠 어디 가서 자신의 와인 취향 정도는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와인 종류만 알아도 와인 대화는 문제없다.



까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 RED WINE
[드링킷] 와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포도) Winefolly/ (와인) 와인나라 홈페이지

레드 와인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 레드 와인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나라뿐 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다. 짙은 농도만큼이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이 와인은 블랙 체리, 블랙 커런트 등의 과실이 주를 이루며 드라이함은 중간이지만 풀 바디 감을 자랑한다.


프랑스 · 칠레 · 미국에서 제일 크게 생산하며, 깊은 탄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데일리 와인으로 마시기 좋아하는 까베르네 소비뇽. 진하고 떫은맛이 강해 와인 입문자에게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 에디터의 종류별 추천템

까베르네 소비뇽이라면 '디아블로'. 칠레 와인으로 1만 원대의 가격에 비해 상당한 고 품격 맛을 자랑한다.



샤르도네 (Chardonnay) : WHITE WINE
[드링킷] 와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포도) Drinkitalian/ (와인) 신세계 L&B 홈페이지

까베르네 소비뇽이 레드 와인의 대표 품종이라면 샤르도네는 화이트 와인의 대표적인 품종. 샤르도네는 특히 다양한 스타일로 많이 제조되는데 그 방식에 따라 유연한 맛과 향이 난다. 수많은 나라에서 샤르도네를 생산하지만 캘리포니아와 호주는 오크 방식, 칠레와 뉴질랜드 그리고 프랑스 일부 지역은 오크 방식을 취하지 않는다.


황금 사과와 파인 애플 · 레몬 등의 맛을 배합하여 상큼한 향이 나고, 드라이함은 까베르네 소비뇽과 비슷하지만 바디 감은 적은 편! 탄닌 비율도 낮아 와인 초보자에게도 선뜻 권할 수 있는 와인이다.


▶ 에디터의 종류별 추천템

이태리 와인인 '플라네타'를 마셔보자. 2015 'Global Chardonnay Master'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제품!



소비뇽 블랑 (Sauvignon Blanc) : WHITE WINE
[드링킷] 와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포도) Winefolly/ (와인) 와인나라 홈페이지

소비뇽 블랑은 화이트 와인 중 하나로 그 맛이 매우 독보적이다. 위에 소개한 샤르도네보다 연하고 부드러운 친환경적인 맛과 향이 특징! 'Wild White'를 뜻하는 소비뇽 블랑은 프랑스 보르도, 루아르 계곡 등 전 세계 곳곳 찬 성질의 지역에서 잘 자란다.


라임과 그린 애플 · 배 · 패션 후르츠와 화이트 피치 맛을 주로 내며 과일 향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조합을 자랑하는데, 오크 에이징을 거치면 바닐라와 코코넛, 버터 등 고소한 향까지 더해진다. 샤르도네와 비교하면 더 드라이하고 바디 감이 있으며 산미도 어느 정도 있는 편. 샤르도네를 거친 후 소비뇽 블랑을 선택하면 되겠다.


▶ 에디터의 종류별 추천템

소비뇽 블랑이라면 '무똥 까데'를 빼놓을 수 없다. 무똥 까데는 '칸 영화제' 공식 와인으로 지정된 브랜드로 이들의 가치는 이미 잘 알려진 바! 이 와인 가문의 소비뇽 블랑 맛을 안 볼 수 없다.



피노 누아 (Pinot Noir) : RED WINE
[드링킷] 와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 (와인) 나라셀라 홈페이지

피노 누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라이트 바디의 레드 와인이라 할 수 있다. 프랑스의 브루고뉴 지방에서 자라며 몇몇 지방에서는 8월 18일, 피노 누아를 마시는 풍습까지 있을 정도! 하지만 재배할 때 꼼꼼하게 살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는 꽤나 까다로운 품종이다. 건조하지도 습하지도 않은 선선한 기후가 이들에게 적절하다. 까다로운 만큼 매혹적인 맛을 선사하는 것이 이 품종의 매력.


체리와 히비스커스, 라즈베리, 바닐라 향을 풍기며 산미가 강하고 탄닌이 적다. 오리와 닭, 돼지 등 육류와 페어링이 환상적! 와인의 은은한 버섯 향이 감칠맛을 더한다.


▶ 에디터의 종류별 추천템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롱반' 제품을 마셔보자. 가볍지만 꽉 찬 맛과 향을 뿜어내며 체리와 딸기 등 풍요로운 과일 맛을 제공한다.



리슬링 (Riesling) : WHITE WINE
[드링킷] 와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 (와인) 동원와인플러스 홈페이지

최근 세계의 와인 감정가들 사이에서 가장 수집할 가치가 있는 화이트 와인으로 급부상 중인 품종이 '리슬링'! 청포도 품종 중 하나로 독일의 라인 강에서 자라며 다채로운 향과 맛이 그 특징적이다. 새콤달콤한 과일 맛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특히 큰 사랑을 받는다고.


리슬링 와인을 개봉할 때 느껴지는 강렬한 과일 향에 마음을 빼앗기고 글라스에 따를 때 느껴지는 은은한 아로마에 한 번 더 마음을 빼앗기는 제품. 라임과 애프리콧 · 파인애플 · 레몬 등 상큼한 과일과 꿀, 진저 등 깊고 달달한 향이 균형 있게 배합되어 중독성이 굉장하다고. 한 번도 안 마신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마신 사람은 결코 없다. 제품마다 바디 감과 드라이함은 다르지만 산미는 공통적으로 있는 편이다.


▶ 에디터의 종류별 추천템


AD

정통적인 독일 리슬링을 맛보고 싶다면 '군트럼 슈페트레제'를 추천한다. 군트럼은 섬세한 맛 표현으로 유명한데 가성비까지 좋으니 처음 리슬링을 시도하는 사람이라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유진 에디터 yujina030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