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내 채식 인구 150만명…‘그린다이닝’이 뜬다

시계아이콘01분 2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국내 채식 인구 150만명…‘그린다이닝’이 뜬다 코멕스산업의 '지금은 렌지타임'. 사진=코멕스 제공
AD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사이에서 비거니즘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채식연합(KVU)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50만명, 비건(완전 채식주의자) 인구는 50만명으로 추산된다. 가끔 육류를 즐기는 채식 유형인 ‘플렉시테리언’까지 합치면 국내 채식 선호 인구는 약 1000만명에 육박한다. 채식 인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요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소형가전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멕스산업의 ‘지금은 렌지타임’은 140℃까지 사용 가능한 내열 소재의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로 고구마, 단호박, 옥수수 등을 쪄 먹기 좋은 제품이다. 특히 뚜껑을 열지 않고 스팀홀만 열어 조리하도록 개발, 음식의 수분이 유지돼 전자레인지로 조리해도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패밀리(2.6L)’ 사이즈 외 ‘에그(340ml)’, ‘라이스(380ml)’, ‘수프(800ml)’, ‘누들(1.2L)’ 등 5종의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돼 용도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국내 채식 인구 150만명…‘그린다이닝’이 뜬다 휴롬 원액기 '휴롬이지'. 사진=휴롬

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비건식을 시작한 사람들은 채소나 과일을 음료로 갈아 간편하게 마시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휴롬의 원액기 ‘휴롬이지’는 저속 착즙 기술력으로 열에 약한 영양소를 보존하고 첨가물 없이 자연의 맛과 색, 영양을 그대로 살린 건강주스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휴롬이지는 투입구가 136mm에 달하고 용량도 2L인 메가 호퍼를 탑재해 사과, 배, 당근 등을 잘라 넣을 필요 없이 통째로 가득 넣어 착즙할 수 있다. 메가 호퍼 하단에 커팅날개가 통째로 넣은 재료를 자동으로 잘라줘 재료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건강주스를 만들 수 있다.


국내 채식 인구 150만명…‘그린다이닝’이 뜬다 리큅 식품건조기. 사진=리큅

채소칩이나 과일칩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건조기를 마련하면 비건 간식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리큅의 식품건조기 'IR D3'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적은 공간을 차지해 2인 또는 싱글 가구도 보다 효율적인 주방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정면 도어에는 기존에 없던 일직선의 내부 확인창이 추가돼 사용 중 건조 과정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근적외선을 사용한 태양광건조와 그늘건조 두 가지 모드로 육류, 채소, 발효 등 재료의 특성에 맞는 이상적인 건조가 가능하다. 또한 후면에서 건조 바람이 나오는 후면 순환 방식으로 식재료 모두 고르게 건조할 수 있다. 식재료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도 99.9% 제거할 수 있어 깔끔하다.


AD

국내 채식 인구 150만명…‘그린다이닝’이 뜬다 교원 웰스 식물재배기 '웰스팜'. 사진=교원 웰스


식물재배기로 직접 채소를 재배해 끼니 때마다 신선한 채소를 섭취할 수도 있다. 교원 웰스 '웰스팜'은 가정에서 손쉽게 채소 재배가 가능한 가정용 식물재배기다. 웰스팜은 전자동시스템을 탑재해 빛, 온도, 영양분, 환기 등 식물 성장에 필요한 요소 및 LED조명으로 광합성에 필요한 빛의 양과 세기까지 조절한다. 날씨 및 계절의 변화, 온도, 햇빛 등 외부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매일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흙을 사용하지 않아 관리가 쉽다. 웰스팜은 기존의 식물재배기와 달리 무농약의 안전한 모종을 정기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 채소를 손쉽게 키우고 먹을 수 있도록 최적의 생장 환경을 갖춘 클린룸 형태의 식물공장에서 안전하게 재배한 채소 모종만을 제공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