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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기후변화 적응사업 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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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2019년 충남 기후변화 적응대책 이행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6일 도에 따르면 이행평가는 ‘지자체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에 따라 해마다 시행된다.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올해 충남은 충남연구원에 의뢰해 총 85개 사업을 종합평가하는 방식으로 이행평가를 진행했다. 세부사업 성과목표가 계량적인 실적치로 나타나는 경우 정량지표로, 비계량적인 사업은 정성지표로 구분해 평가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도가 추진한 기후변화 적응사업은 ▲건강부문 12개 ▲농수산부문 15개 ▲물관리부문 13개 ▲재난·재해부문 13개 ▲산림·생태계부문 18개 ▲국토·연안부문 7개 ▲기타부문 7개 등 85개다.


이를 종합평가한 결과 매우 우수는 74개(87%), 우수는 6개(7%), 보통은 5개(6%)로 전체의 94%가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고 미흡한 사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앞서 도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환경부 주관 지자체 기후변화 적응대책 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광역부문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중요성도 한층 높아진다”며 “도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직·간접적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을 발굴해 실효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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