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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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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1명(은평구 역촌동 거주, 남, 70대) 추가 발생, 지역내 확진자(#10142)의 가족...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소독 완료, 국가지정격리병상(서울의료원) 이송

은평구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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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5일 발생했다.


확진자 ○○○씨(은평구 역촌동 거주, 남, 70대)는 지역내 확진자(#10142)의 가족으로 4월3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였으며, 3일 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후 검사를 실시, 4일 오후 8시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현재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완료, 추후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추가정보에 대해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 발생이 줄어드는 등 진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 추가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구민여러분들께서는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2주간 연장돼 19일까지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니 이에 적극 동참,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불가피하게 해외를 다녀오신 구민 여러분께는 귀국 후 2주간 자가격리를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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