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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시민당, '을' 보호 공약…"복합쇼핑몰 영업시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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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시민당, '을' 보호 공약…"복합쇼핑몰 영업시간 제한" 16일 국회에서 '대·중소기업간 거래관행 개선 및 상생협력 확산 대책 발표식'이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부터), 우원식 의원, 박홍근 의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공정거래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 김영윤 전문건설협회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이 플랜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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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을'들의 권익 보호를 공동 공약으로 내세웠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노원구을 후보와 이동주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는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시민당과 더불어민주당은 힘을 하나로 모아 지금의 역경을 이겨내고 내일을 기약할 수 있는 ‘을의 권익을 위한’ 희망의 약속을 국민께 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복합쇼핑몰과 지역 상권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도시계획 단계부터 복합쇼핑몰의 입지 제한과 함께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무일을 지정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역별·상권별에 맞는 적정 임대수수료율 책정도 공약했다. 환산보증금은 폐지하겠다고 했다. 중소 유통상인 보호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도 추진한다. 온라인화 및 협업 촉진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코로나 전쟁 승리 마지막까지 이 땅에 어려운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희망의 보루가 되겠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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