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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을'들의 권익 보호를 공동 공약으로 내세웠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노원구을 후보와 이동주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는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시민당과 더불어민주당은 힘을 하나로 모아 지금의 역경을 이겨내고 내일을 기약할 수 있는 ‘을의 권익을 위한’ 희망의 약속을 국민께 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복합쇼핑몰과 지역 상권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도시계획 단계부터 복합쇼핑몰의 입지 제한과 함께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무일을 지정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역별·상권별에 맞는 적정 임대수수료율 책정도 공약했다. 환산보증금은 폐지하겠다고 했다. 중소 유통상인 보호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도 추진한다. 온라인화 및 협업 촉진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코로나 전쟁 승리 마지막까지 이 땅에 어려운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희망의 보루가 되겠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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