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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희생자 위해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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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3일 중국 국무원은 청명절 연휴(4~6일) 첫날인 4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3분간 묵념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3분간 중국과 재외 중국 공관에 조기가 게양되고 모든 오락 활동이 중지되며 자동차와 기차, 선박은 경적을 울리며 애도에 참여하게 된다.


중국에서는 지금까지 8만16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3322명이 목숨을 잃었다.



중국은 전날 코로나19 전방에서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싸우다 희생된 14명을 '열사'로 추서하는 등 민심 수습에 주력하고 있다. 의사 리원량을 포함한 12명의 의료진과 경찰관 1명, 지역사회 근로자 1명에게 열사 칭호가 추서됐다. 중국에서 열사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목숨을 잃은 인물에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의 명예 칭호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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