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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도 무기한 휴관…재개원 시기 미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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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도 무기한 휴관…재개원 시기 미정(상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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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유치원·어린이집의 휴원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의 휴관도 무기한 연장됐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운영 재개를 권고하는 시점까지 사회복지 이용시설의 휴관 일정을 연장한다"며 "향후 운영 재개 여부는 확진자 발생 수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휴관 예정 기간은 오는 5일까지다. 지난 2월 28일부터 전체 사회복지 이용시설 11만1101개 가운데 99.3%(11만340개)가 문을 닫았다.


휴관 권고대상은 기존 휴관 조치한 15개 이용시설이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 ▲노인복지관 ▲경로당 ▲치매안심센터 ▲노인주야간보호기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 ▲자활사업 ▲정신재활시설 ▲사회복지관 ▲노숙인 이용시설 종합지원센터 등이다.


김 총괄조정관은 "정부는 복지시설 휴관 기간에도 긴급돌봄 서비스는 계속 제공할 방침"이라며 "시설 종사자는 정상근무를 하도록 해 서비스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아동·노인·장애인 등 대상자 특성을 반영해 도시락 배달, 안부 확인, 가정방문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재개 시점은 아직 미지수다. 김 총괄조정관은 "향후 운영 재개 여부는 확진자 발생수준과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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