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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리버리, 코로나19·급성폐렴 치료제 한·미 패스트트랙 임상 추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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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셀리버리가 강세다. 안전성평가 전문위탁시험기관(CRO)인 코방스(Covance)와 독성시험계약을 맺고 싸이토카인폭풍 억제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의 대동물과 소동물에서의 독성시험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11시22분 셀리버리는 전날보다 5.22% 오른 8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CP-N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등으로 발생하는 싸이토카인폭풍으로 인한 급성폐렴(acute pneumonia) 및 중증패혈증(severe sepsis)을 치료하는 염증치료제다.


독성평가시험은 성체 원숭이 50마리와 랫트 300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미국 FDA와 한국 KFDA에서의 임상시험 최종 필수조건인 iCP-NI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달 27일 시작한 서던리서치(Southern Research)에서의 코로나19에 대한 효능평가시험과 동시에 진행한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코방스에서 진행하는 iCP-NI의 독성, 약동학·약력학 등 안전성평가와 서던리서치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치료효능평가를 동시에 하는 이유는 미국 FDA와 한국 KFDA 에서의 동시 패스트트랙 임상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미국 내에 있는 최고수준의 전문위탁시험기관에서 모든 시험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FDA 임상컨설팅 CRO의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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